FAQ
고흡수성수지 이전에 과거부터 썼었던 흡수성 재료는 무엇인가요?
2015.02.04 13:37
과거부터 물을 흡수하는 재료로써 탈지면, 펄프, 부직포 등이 알려져 왔으며,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여 수분 흡수체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재료는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흡수력이 낮고 약간의 압력을 가해도
물이 쉽게 빠져 나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 중반부터 Poly vinylalcohol, Poly oxyethylene 등을 가교시킨 고분자가 개발되어
압력을 주어도 물이 빠지지 않는 성질을 가지게 되었지만 흡수력이 20~30배 정도로 과거의 것보다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1974년 미국 농무성에서 약 1,000배의 흡수력을 가진 polymer를 개발하였으며
starch계, Polyacrylic acid계 등 다양한 조성의 흡수력을 가진 고분자 물질이 개발되었고
이후 이런 종류의 polymer를 고흡수성수지라 부르고 있습니다.